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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울산에 조선‧해운분야 첨단기술 실증 거점 구축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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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본과 노르웨이가 세계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항해통신 핵심 기자재인 지능형 통합항해체계(AI-INS, Integrated Navigation System)와 관련해 최근 항해용 레이다(Radar), 조류·바람·파도 등 외부 환경을 고려해 설정한 경로로 항해를 지원하는 자동항해장치(AutoPilot) 등 통합항해체계를 구성하는 기자재를 국산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발된 기자재를 태화호 선박에 탑재해 울산, 포항, 부산, 제주 인근 해역에서 약 9개월 동안(1만 280㎞ 운항) 성능시험과 현장 검증을 마쳤으며,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노르웨이 선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 기반 이동수단(SDV : Software Defined Vehicle)으로 전환되는 사고체계 변화의 시기에 선박 운항과 물류 데이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선박통합데이터센터가 조선‧해운산업의 핵심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신서비스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조선‧해운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반시설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박통합데이터센터는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를 통해 조선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하고 미래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 지역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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